[인테리어 트렌드] 다기능 가구에 대한 이야기

#0 다기능 가구 / 다기능 인테리어의 트렌드

요즘 흔히 말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죠.

지난번 글에서 잠깐 언급한 디터 람스의 'less is more'의 철학이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와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라 봐요.

결혼은 늦어지고 1인,2인 가구의 세대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발맞춰 소형 평형의 주택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죠.

그리고 이런 수요증가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는 자연스레 한정된 공간 안에서의 가구나 인테리어의 배치와 배분의

여러 혁신적이고 재밌는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기능 가구/ 다기능 인테리어는 디자인이나 색상이 아닌

지극히 기능적이고 공간효율과, 구성에 맞는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주제인 다기능 가구/다기능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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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기능 가구의 매력

제가 생각하는 다기능 가구나 다기능 인테리어의 최대 매력포인트는 공간의 xyz 축을 모두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침대는 보통의 경우 평면도상에서 공간에 배치되면 그 배치된 공간만큼을 영구히 잡아먹죠.

하지만 다기능 가구로써의 침대는 쓰지 않을 때에는 접어서 올려버림으로써 공간을 확보합니다. 다만 이런 다기능 가구의

중요한 점 중에 하나는 이 다기능 가구가 얼마나 여러 가지의 기능을 제공하든 자연스럽게 여전히 집처럼 느껴져야

의미가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다기능 가구만 덩그러니 있는 공간보다는, 위에 올린 사진자료들처럼

그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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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기능 가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보통 우리는 방이라는 공간을 1차원적으로 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저는 근데 다기능 가구가 단순히 기능과 실용성

만을 강조하고 그런 부분에서만 장점이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 다기능 가구는 공간자체를 늘려주는 것만큼이나

공간자체를 더 활기 있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또 그런 공간으로 하여금 같은 공간이어도 상상력과 재미를 몇 배나

더 느낄 수 있게 해 준다고 봅니다. 이런 유머러스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을 때 생기는 시너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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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공간에 맞춰서 내 필요한 만큼, 모듈형 가구

지난번 한혜진 님 랜선집들이 글에서 소개해드렸던 프리츠한센의 알파벳 소파 같이 모듈형 가구들은 집의 크기나

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늘리거나 줄일 수도 구조를 변경해서 쓰임새를 달리 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죠.

좌측 이미지의 studio dlf의 제품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변형하고 응용할 수 있고, 어떻게

맞춰 넣느냐에 따라 벤치, 수납장, 테이블, 책장 무엇이든지 될 수 있는 너무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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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기능 가구와 다기능 인테리어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인테리어 라이프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안녕 바이 짜이찌엔 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