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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6

[인테리어] 공간의 가치 (feat. 인쇼,아울) #0 공간의 가치, 그리고 지금의 인테리어 현재 대한민국의 인테리어 주류 트렌드는 실패 없는 낮은 채도의 톤배합과 모던함과 미니멀이죠. 이러한 획일화된 인테리어 방향성이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수많은 가치를 가린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업자의 입장에서는 요즘의 인테리어 트렌드는 참 편합니다. 깔끔하게, 모던하게 눈에 걸리는 것 없이 연출하면 그게 하이엔드 인테리어고 좋은 인테리어라는 인식이 인테리어 시장 전반에 깔려있으니까요. 이러한 풍조에 크게 한 몫한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가 아닐까 싶습니다. #1 인쇼와 아울 그리고 트렌드 개인적으로 인쇼나 아울 같은 업체가 인테리어 업계에 정말 큰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많은 정보와 스킬이 공유되고 그에 따라 업자, 고객 따질 것 .. 2023. 4. 27.
프리츠한센, 한국의 美와 만나다. #0 프리츠한센, 영원한 아름다움. 한국의 미와 만나다. 오늘은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츠한센 전시를 다녀왔어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많이 아쉬웠지만 그만큼 집중해서 차분히 더 즐기고 왔답니다. 특히나 한국의 디자이너들과 프리츠한센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들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 중에 제일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건 염색장과 옻칠, 나전 기술을 접목한 작품들이었는데요. (정말이지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냥 의자라고 느껴지지 않는..) 한국적인 미와 150년의 장인 정신이 만나니 완성도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한국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여러 프리츠한센의 작품들이 있었고, 시그니쳐 의자들이 있었지만 오늘 이 글에는 제가 가장 인상 깊었.. 2023. 1. 6.
자연이 숨 쉬는 플랜테리어 /홈스테이징X인테리어 필사#2 #0 반려 식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다.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공기 정화식물이 각광을 받았으나 공기청저익가 보급되면서 시들해졌다.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요즘은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식물 인테리어, 즉 플랜테리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그린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개가 늘어 남에 따라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동경하지만 이를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집 안의 기존 식물과 햇빛이 없어도 잘 자라는 식물들을 들여와,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는 기존 공간을 어떻게 재배치하느냐에 따라 베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1 소품 정리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람들이 계절이 바뀔때마다 계절을 타듯이 집 안.. 2022. 12. 26.
홈스테이징X인테리어 조석균 지음 필사/인테리어에 대한 생각 #1 #0 홈스테이징이 무엇입니까? 홈스테이징이란 우리가 집에 대해 늘 원하지만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 나는 홈스타일링과 비슷한 의미라고 생각이 든다. 홈스타일링은 원래 미국이나 영국에서 '홈드레싱'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되던 개념이었다. 집주인들이 더 나은 조건 혹은 빠른 매매를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한국의 지금의 업계에서는 모델하우스 디스플레이로 자연스레 녹아져서 발전하지 않았을까. 후분양제도로 인해 자연스레 완성된 집의 홍보를 해야 더 성공적인 분양이 되었을 테니. 특히 홈스테이징은 일반적인 인테리어와 달리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비용이 드는 경우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거나 물건이 너무 낡아 도저히 쓸 수 없을 때 정도다. 적은 비용으로 큰.. 2022. 12. 24.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 / 주부의벗사 필사 #2 편안한 집에는 식물이나 꽃이 있다. 식물이나 꽃이 있으면 그 장소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마음까지 치유된다. 실내에서 계절감을 맛볼 수도 있다. 꽃병이 없더라도 식기나 유리병 같은 주변용품을 활용하면 된다. 식물을 아끼고 정성껏 보살피면 집 안에 생기가 돈다. 편안한 집에는 가족의 추억이 있다. 처음에는 다소 이질감을 느끼던 것이라도, 살다 보면 가족의 취향을 점점 좋아하게 된다. 서로 다른 취향과 감각, 개성이 섞이고 익숙해져 그 집 특유의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것이다. 가족의 추억이 쌓여 더 편안한 집에 된다. 세월을 지나온 오래된 물건에 둘러싸여 있으면 기분이 즐거워진다. 주부의 벗사 /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 이 책은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의 실천 사례집이에요 가족이 좋아하는.. 2022. 12. 14.
라이프 인테리어가 있는 집 / 주부의벗사 필사 #1 #1 편안한 집에는 좋아하는 가구가 있다. "가구는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덴마크 디자이너 보르그 모겐슨의 말이다. 좋아하는 가구가 있으면 그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고 보게 된다. 또 만질 때마다 만족스럽다. 존재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가구. 그런 가구에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2 편안한 집에는 좋아하는 물건이 있다. 집에서 매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물건들.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르고 싶다. 쓸수록 애착이 가고, 다시 쓰고 싶어지는 물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가족을 위해 고르는 개인적인 일용품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3 편안한 집에는 오래된 것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빛이 바래고 상처가 생기고 때가 묻게 마련이다...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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