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테리어]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와 가구 [2탄]

#0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와 가구

지난 글엔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적인 요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오늘은 가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물건들도 사람의 것처럼 디자인과 기능을 신경 써서 만들자는

시장의 니즈와 고민에서 출발한 산업이 바로 펫 전문 가구,인테리어 분야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집이라는 공간은 어쩌면 사람보다는 반려동물이 보내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공간일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나의 가구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디자인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건 어쩌면 펫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에 뛰어든 대부분의 동기와 목표일 겁니다.

국내에는 사실 반려동물만을 위한 용품이나 제품은 정말 많고 시장도 활성화되어있지만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시각적으로도 양쪽이 다 고려된 조화로운 디자인의 가구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들은 시장규모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이 회사도 전문적으로 반려동물 가구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대중적인 금액대의 가구로 부담 없이

펫테리어를 시도해보고 싶은 유저분들이 접근하기 좋은 아이템을 몇 가지 가지고 있어서 소개드려요.

일룸의 캐스터네츠 해먹 소파테이블은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에겐 이미 유명하기도 하고, 많이 알려진

제품이죠.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별 거부감 없이 올라가 줘서 후기도 꽤나 괜찮은 제품입니다.

해먹 부분의 소재도 일룸에서 꽤나 신경 써서 만든 게 느껴지는 게, 고양이 발톱에 크게 스크래치 날 거 같지 않는

느낌이에요. 탈부착도 가능하기에 세탁이나 관리에도 용이하죠

고양이서가에서 자체제작하는 캣타워 겸 책장입니다. 원목으로 제작되어 친환경적이고 집 구조에 따라

배치변경과 이동이 편리하기에 시각적으로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반려동물과의 조화와 존중이 우선되어 디자인된 가구니 만큼 수납력이 일반가구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거 같아요.

이 외에도 정말 참신한 가구들이 많지만, 아쉽게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은 많이 없는 거 같더라고요.

보통 디자이너들의 콘셉트 제품이나, 정식으로 생산판매가 이뤄지지는 않는 제품들이 아닌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런 해외제품들을 이미지로나마 전달을 해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아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루트를 아시는 분들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글에 이어서 반려동물 인테리어 가구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 글을 쓰면서 살짝 의외라고 느낀 점은 생각보다 반려동물 가구가 대중에게 활성화되어있지는 않다는 점이었는데요.

오히려 그렇기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지 않나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인테리어 라이프에 한 줌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안녕 바이 짜이찌엔 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