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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가구 꿀팁

[반려동물 인테리어]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와 가구

by 몽카몽카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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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반려동물들과 함께 삶을 보내는 우리

우리들의 삶에 이젠 가족 그 이상이 되어주고 있는 반려동물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집에서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

또한 이들이겠죠. 그래서 요즘 반려동물을 위한 가구나 인테리어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판매가 되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작게는 반려견, 반려묘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도어제작부터 크게는 인테리어 자체에

반려동물들을 배려하는 공간이나 소재로 제작되기도 하죠. 오늘은 그런 가구나 인테리어들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출~발!


#1 기능성 장판,중문,플리커 프리 조명 등 자재 주목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수가 1000만 명을 가뿐히 넘어선다고 해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이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의 시장은 해마다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고, 전체 시장규모도 꾸준히

늘어가는 중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인테리어 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죠. 사람을 위한 인테리어만큼이나 이젠

반려동물 중심의 생활공간을 구성하는 펫테리어(pet+interio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가구나 특수소재의 인테리어 상품들도 출시 되고 있어요.


#2 논슬립 기능으로 반려동물이 편안한 '기능성 쿠션 장판'

지아사랑애 3.2T

반려견들은 집안에서 뛰어다니는 일이 잦죠.특히 일반마루에서 생활 시 자주 미끄러지기에 결국 슬개골 탈구 진단을

받거나 낙상사고로 인해서 다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신경 쓰게 되는 인테리어가 바로 바닥재예요.

기능성 장판의 장점은 논슬립 기능뿐만 아니라 도톰한 쿠션감으로 인해 반려동물들이 뛰거나 점프 시 관절에 전해지는 

충격들을 완화해 줘, 관절 보호에 탁월합니다. 장판은 1.6T~6T까지 다양하지만, 두꺼울수록 효과는 좋습니다.

다만 전시장이나 설치샘플을 직접 반려동물과 가서 한번 체험해 보실 수 있다면 꼭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5.0T의 두께보다 3.2T 제품이 더 좋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실제 많기 때문인데요. 표면 질감이나 마감에 따라

느끼시는 게 다를 수 있으니 꼭 비교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대표적인 기능성 쿠션 장판들은 LG하우초밥 지아사랑해, 지아자연애, 엑스컴포트가 있고 KCC글라스, 진양화학

한솔홈데코의 제품들에서도 반려동물을 위한 소재와 두께의 장판, 마루가 나오고 있습니다.


#3 반려동물을 위한 조명은 플리커 프리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에서 바닥재만큼이나 중요한 게 조명이에요. 반려견, 반려묘의 동체시력과 야간시력은

정말 뛰어나기 때문에 가장 유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조명의 깜빡거리는 현상을 플리커(Flicker)라고 하는데요.

가정집의 일반적인 조명은 전기적 특성으로 인해서 1초에 수십 번씩 깜빡거립니다. 이는 사람의 눈에도 좋지 않지만,

동체시력이 좋은 개와 고양이들에게는 피로를 일으키기에 피로가 누적되면 시야가 흐려지거나 두통을 유발하는 등

특히 보통 반려동물들은 밑에서 위로 사람을 올려다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눈에 안 좋은 조명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백내장이 오는 등 눈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은 조명의 깜빡임이 최소화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조명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간단하게 우리 집이 플리커 현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서 촬영해 보면 됩니다.

촬영 시 조명에 검은 줄이 그어져 있다면 플리커 현상이 있는 조명이고 그게 선명할수록 플리커 현상이 강한 겁니다.

반대로 검은 줄 없이 밝다면 플리커 프리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죠.


#3 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막아주는 중문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소음이죠. 개 짖는 소리 등 각종 소음 문제로

이웃들과 다투거나 민원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새어나가는 소음을 최소화해 주는 방법 중에 하나가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는 건데요. 중문은 차음성이 뛰어나서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기도 하지만 단열성, 심미성도

우수해서 여러모로 가치가 높습니다. 그리고 중문은 다른 인테리어 공정과는 다르게 살고 있는 집에도 단독으로 공사가

어렵지 않아서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현관에 중문을 설치하면, 현관문을 열었을 때 순간적으로 반려동물이

뛰어나가게 되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반려동물들이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장소가 집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못 하기에 

몰라서 신경을 써주지 못하는 부분들도 참 많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엔 반려동물과 사람, 둘 바를 위한 가구에 대한 것도 한번 알아보고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인테리어 라이프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안녕 바이 짜이찌엔 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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