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싱크대 높이와 인테리어 동선의 중요성

#0 주방 높이와 인테리어 동선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우리가 인테리어를 함에 있어서 놓치기 쉬운, 그래서 막상 인테리어를

이쁘게 해 놓고 나서도 사는 내내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이 발생하는 게

바로 주방 높이와 인테리어 동선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 그럼 오늘도 유익한 고민 속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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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방 높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예시 이미지

여러분! 주방 높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주방의 주 사용자의 키를 감안해서

주방 싱크대 높이를 맞추는 게 제일 관건입니다. 주방은 설거지를 하고 요리를 하면서

본인과 맞지 않는 높이를 사용하게 되면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이 오기 마련이죠.

10년 전에 기준높이는 85cm 정도였지만, 과거에 비해 커진 평균 신장은 

주방 작업을 함에 있어서 상당한 불편함을 만들었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사용하신 분들이

정말 많을 거예요. 요즘은 88cm~93cm 정도가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남성분들의 가사참여율이 높아지는 추세에서는 주방 상담이나 시공받으실 때 꼭 꼭 체크받으셔야 한다고 봅니다.)

일선 주방 업계에서는 이미 한샘이나 리바트 등 기준 높이 자체를 몇 년 전부터 높이는 것으로 스펙을

수정하였어요. (예전부터 있던 공식이 있지만 '키 나누기 2 더하기 뭐 몇 센티' 이런 거는 잘 안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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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테리어 동선, 어느 정도가 적당한 걸까?

주방 높이만큼이나 중요한 동선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없겠죠?

아일랜드와 맞은편 벽면과의 동선은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 냉장고와 맞은편 벽이나 장과의 거리는 어느정도가

적절한 건지. 참 전문가가 아닌 우리는 놓치기 쉬운 부분이고 전문가 분들도 상담을 하실 때 놓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 부분도 주방 높이와 마찬가지로 사는 내내 불편할 수 있는 요소기에 꼭! 반드시!

체크하고 공사받으시길 당부드리고 싶어요. 우선 기본적으로 아일랜드와 벽면의 거리는 최소 80cm ~ 이상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마다 동선에 대한 감 차이가 있고 주방의 사이즈에 따라 감안해야 되는 것도 있지만요.)

예시 이미지

80cm 이하의 거리라면 시각적으로 답답함을 느끼시거나, 왔다 갔다 하실 때 거슬리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보통 90cm ~ 120cm 정도의 동선을 확보하시는 게 일반적입니다. 식탁과 냉장고의 사이 동선은 더 보수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냉장고의 경우 벽과는 달리 도어를 개폐하고 그 안에 있는 내용물을 수시로

넣었다가 꺼내기에 맞은편과의 벽이나 아일랜드, 식탁과 거리를 충분히 주지 않으시면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답은 없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현장에서 바닥에 표시를 해가시면서 나의 적정 동선을 찾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좀 아날로그식 방법이지만 그만큼 시공이 완료되었을 때 가장 괴리감이 적고 불편함이 없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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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오늘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안녕 바이 짜이찌엔 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