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조명과 채광에 대한 이야기(feat. 유현준 건축가)

#1 조명과 채광의 중요성

조명과 채광

오늘은 제가 평소에 즐겨보는 유현준 건축가님의

유튜브인 셜록현준의 영상을 보고 인테리어 관련해서

우리가 알고 있으면 참 좋은 내용인 거 같아서

이렇게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분 유튜브는 관심사가 굳이

건축이나 인테리어 관련이 아닌 분들도

삶의 인사이트를 얻을 만한 게 정말 많다고 생각해요.

한번 가셔서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영상에서 인테리어 관련된

이야기들만 쏙쏙 요약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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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 집을 좋게 만드는 조명 요건들

실내 조명 팁

우리의 집에 보통 메인등은 천장에 붙어있죠.

어쩌면 이 당연한 사실이 '우리가 편안하게 느끼는 요소는 아닐 수 있다'는

교수님의 의견이 참 재밌는 이야기인데요.

업라이트 조명 예시

보통 우리가 낮에 일상을 외부에서 보낼 때 광원(태양)은

보이지 않지만 제일 밝은 건 하늘이고 그 빛이 전반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앰비언트 라이트를 하게 된다는 거죠.

(앰비언트 라이트란? 업라이트를 천장으로 쏴서 부드럽게 실내를 비추는 방식)

 

여하튼, 이런 우리가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반대로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방에 불을 켜면 광원은 바로 위에 있고 눈이 부시기에 시선을

거기에 두진 않습니다. 특히나 광원의 주변으로는 역광이

생기기 마련이고요. 이렇게 되면

천장이 어둡고 방바닥이 제일 밝아지죠.

 

이렇게 되었을 때 우리는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닌

부자연스러운 상태에 놓이게 되어, 심리적으로

편안한 느낌을 덜 느낀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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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천장을 비추는 업라이트 조명을 하나 배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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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파트 거실을 넓게 만들어 주는 조명의 마법

광원과 커텐의 위치의 중요성

우리가 보통 거실에 메인천장등만 켜게 되고 커튼을

내창에 달게 되면 베란다만큼의 공간을 잃고

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새시 유리가 투명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녁시간대에 거실에서 불을 켜면 거울 같은 효과를 가져와서

베란다가 보이지 않고, 외부에서 내부가 잘 보이게 되죠.

그래서 우리는 커튼을 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그만큼 시각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지는 거죠.

그래서 커튼을 바깥창에 달고 메인천장조명을 끄고

발코니에 조명을 켜고 집안 안쪽에 스탠드를 하나 키면

내창이 투명해집니다.

 

베란다 공간만큼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겁니다.

이렇게 확장된 공간은 화분으로 정원을 만들 수도

작은 캠핑 의자나 소품을 놓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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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색온도에 따른 조명 활용법

색 온도의 중요성

우리가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빛의 색상은 어떤 색상일까요?

이른 새벽 아침의 햇볕은 약간 푸르스름하고 반대로 저녁에

질 때쯤에는 불그스름해집니다. 우리도 알게 모르게 느끼는

자연스러운 빛은 이렇게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고

 

우리는 그렇게 진화해 왔지만 사실 이런 부분을 자각하고

그걸 내 집에 적용하는 분들은 많이 없을 거라 봅니다.

(본능적으로 이렇게 하시는 분들은 많겠지만요)

 

서론이 길었지만, 결론은 우리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혹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밝은 하얀빛보다는

노란 조명이 좀 더 우리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는 점입니다.

 

디밍기능이 있는 조명이 삶의 질을 생각했을 때

이젠 정말 필수이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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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조명과 채광에 대한 이야기를

유현준 교수님의 영상을 참고해서 한번 해보았는데요.

한 분야에 고민이나 공부를 깊게 하신 분들은

언제나 공감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인테리어 라이프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

안녕 바이 짜이찌엔 츄스!